패혈증의 원인과 증상 새겨두고 꼭 조심하자
최근 급성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패혈증은 전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치명적인 질환인데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탓에 알아채기 어렵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오늘은 패혈증 원인 및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패혈증 원인
패혈증 원인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입니다.
신체의 모든 장기가 감염이 가능하며 폐렴이나 뇌막염, 감염성, 복막염, 담낭염 등이
패혈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원인 균으로는 연쇄상수균, 대장균, 폐렴균, 진균, 포도상구균, 변형 녹농균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생물이 혈액 내로 침투하지 않아도
신체 일부의 염증 반응 및 염증 물질 생성에 의해 전신적인 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패혈증 증상
패혈증 증상은 오한과 함께 높은 열이 나거나 체온이 낮아지며
두통과 권태감, 관절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균이 혈액 내에 돌아다니는 균혈증 증상이 나타나 혈류를 따라 돌아다니다가
신체 특정 부위에 자리를 잡아 병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설사, 구토 및 장 마비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소화기 출혈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증인 경우에는 의식이 흐려지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저혈압에 빠지고
소변량이 줄며 쇼크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패혈증 치료
패혈증 치료 방법은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장기의 감염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임상적으로 의심이 되는 균의 배양 검사를 시행한 후 항진균제나 항생제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치료 기간은 균의 종류와 뇌막염 유무에 따라 결정되며
보통 1주에서 3주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패혈증 치료를 진행할 때는 환자의 혈압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신체 각 조직에 혈액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해야 합니다.
패혈증 예방수칙은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가열 처리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다에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