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유연제 막 쓰고 있진 않나요?

생활 건강의 정보|2020. 5. 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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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유연제는 옷감을 부드럽게 하면서도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도와주고

 

옷에 향기로운 향을 더해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섬유유연제를 너무 많이 사용할 경우

 

의류 흡수성이 떨어져 의류를 상하게 하여 성능을 떨어뜨리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섬유유연제를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건 세탁은 섬유유연제 X

 

섬유유연제는 빨래에 일종의 막을 형성하여

 

섬유 흡수능력을 방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건 세탁 시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수건은 피부에 닿아 물기를 닦아주는 기능을 하므로

 

수건에 잘못 사용된 섬유유연제나 미처 헹구지 못한 섬유유연제가 남아 있을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세제와 동시에 사용 X

 

섬유유연제를 세제와 함께 넣어 사용하게 되면

 

세제의 세탁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고

 

섬유유연제의 효과도 발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탁기 칸에 미리 섬유유연제를 넣어 두어도

 

세제 투입구에서 섬유유연제가 흘러와 세제와 섞여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탁기를 확인한 후 섬유유연제가 세제와 섞이는 것이 확인된다면

 

마지막의 헹굼 과정에서 따로 섬유유연제를 투입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유통기한

 

섬유유연제는 따로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고 있으나

 

보통 제조일로부터 1~3년 이내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사용기간이 오래 지난 섬유유연제를 사용했을 때

 

죽처럼 심하게 끈적거리고 덩어리 져 있다면 폐기해야 합니다.

 

 

 

섬유유연제를 사용해도 냄새가 난다면?

 

정량을 지켜 사용하고 사용 방법을 숙지해서 사용했는데도

 

세탁물에서 냄새가 날 경우

 

섬유유연제의 문제가 아닌 세탁조 청소가 되지 않은 문제일 수 있습니다.

 

섬유유연제는 근본적인 의류의 냄새 원인인 곰팡이 세균을 제거하는 것은 아닌데요.

 

따라서 세탁물에서 냄새가 날 경우 세탁조 정화제를 사용하여

 

세탁조를 청소한 후 세탁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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