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행 취소하는 방법 있을까? 코로나바이러스

 

 

최근 대구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순식간에 대구,경북으로 확진자가 늘어났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대구 코로나 확진자 때문에 더욱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감염 걱정 때문에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 여행도 취소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여행사나 항공사에 환불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액 환불은 ‘중국 여행일 경우 가능 하다’ 입니다.

 

전염병 확산에 대해 느끼는 위험성은 높지만,

 

공식적으로는 코로나 19가 전액 환불 조건에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외여행표준약관은

 

천재지변 등으로 여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 여행 계약 변경의 요건으로 삼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해석은 여행사마다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환불 수수료를 책정하는 것도 여행사의 몫입니다..

 

 

단, 중국 여행을 예약한 경우에는 코로나 19 확산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여행사들은 2월까지는 중국 여행 예약을 100% 일괄 취소하고

 

수수료 없이 환불해주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3월 말까지 중국과 홍콩, 대만 항공권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줍니다.

 

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 항공, 에어부산은 출발일 기준 3월 28일까지,

 

이스타 항공은 2월 29일까지의 항공권을 환불해줍니다.

 

그리고 국외여행표준약관에 따르면 여행자가 질병이 생기거나

 

가족이 사망한 경우에는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불안한 시기에는 여행을 잠시 미루고

 

감염 예방을 중점적으로 하는게 어떨까요.

 

모두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항상 외출 후 손씻기!! 필수 입니다.